12월 15일, 소문이 자자한던 "서울의 봄"을 보고 왔습니다.
일단 재밌습니다.
하지만 제 의견이 대단하진 않지만 "영화가 어땠다" 정도로 얘기해볼까 합니다.
느낀점
1.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구멍없이 잘 구성했다.
-실제 사건의 9시간을 2시간 21분으로 줄였는데, 구성의 구멍도 없고 전개도 시원하게 진행했습니다.
2. 몰입을 할 수밖에 없는 연출
- 런닝타임 141분(2시간 21분)로 꽤 긴 영화인데, 지루함을 하나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연출, 배우들 연기, 음악 등 흠잡을 곳 없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3. 화장실을 못 가게 한다.
- 무슨 얘기냐 하면, "1번"에서 알려드렸듯 전개가 시원시원합니다. 때문에 영화 대부분 씬이 복선이거나 중요한 장면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많이 하시고 영화 보시는 건 비추합니다.
*참고할 점*
12•12사태를 어느정도 알고 가면, 아마 더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원래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이미 이 사건에 대해서 좀 디테일하게 알고 있었고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공부하기 보단 유튜브에서 요약된 거 한 두번 보고, 시청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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