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저리 주저리

다들 개강 잘 하셨나요. (JUST DO IT...?) 개강의 달 3월이 이제 막 지나갔습니다. 다들 첫 단추는 잘 꿰매셨나요? 전 잘 꿰맸습니다. 내년에 군대 갈 생각하니까 라스트 댄스를 춘다는 마인드로 노니까 아주 그냥 재밌게 놀았습니다. MT, 개총, 소소한 친구들과 오락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니까 마냥 잘 논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놓치고 있는 공부, 개발이 있네요. 공부와 개발을 못한 걸까요...? 그냥 안 한 것 같습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제가 안 한 그런 상황입니다. 다들 "JUST DO IT'' 이라는 나이키 슬로건을 알고 계시죠? 사실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막상하면 되는데.... 근데 시작이 안되네.... 하지만 이유가 없네....힝" 그냥 하면된다. 하지만 이것이 뇌에 각인이 안되는 건 저.. 더보기
도파민 중독 (이시대의 사람들) 난 도파민 중독. 나뿐만 아닌 이시대의 대부분 사람들은 도파민 중독. 집중도 낮은 시대. 찍먹의 시대. 아는 건 없고 아는 척할 것만 아는 시대. 트렌드에 민감한? 아니, 그냥 단순해서 트렌드가 되는 시대. 삼시세끼 다 먹고 자란 사람이 본인의 불행과 동정을 구걸하는 시대. 알아야 하는 걸 모르는 시대. 모르는 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 시대. 도의를 무시하면서 본인한테는 도의적으로 관대한 시대. 자기 방어를 위해서 논리로만 따져 도의 같은 건 가져다 버리는 시대. 무엇보다, 실행력 없는 시대. 그게... 지금이라고 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으로 이런 생각이 든다. 다들 화이팅. 더보기
가수를 꿈꾸는 사람의 목감기 저는 가수 지망생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가수가 되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노래를 많이 부릅니다. 근데 감기에 걸려버려서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네요. 감기를 한 번 조치를 취해보려고 오늘 이런 짓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라면그릇이죠? 꽉곽 채우면 650ML정도 나옵니다. 저걸 오늘 4번 마셨으니까... 2.6L 마셨네요?! 나 많이 마셨구나.... 이것 외에도 2시간 정도 낮잠 자고 비타민 먹고 이렇게 블로그 끄적이고 있으니... 평화롭군요. 아 근데 저는 이렇게 평화로우면 오히려 마음이 좀 불안해 하는 게 있어요. 뭘 안하고 있으니까 도태되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솔직히 좋진 않은 거 같아요. 이게 일종의 강박 같은 거라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더보기
죽음...? 죽고나면 난 어떻게 되는 거지? 죽으면 내가 그냥 사라지는 건가? 내가 저승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 건가? 제가 예전부터 생각을 했던 주제입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제 성격이 조금씩 현실적으로 바뀌었던 터라 현재로선 내가 죽으면 그냥 끝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치만 문뜩 "사후 세계는 없을까?" 하는 질문을 계속 던져보게 됩니다. 이런 생산적이지 못한 질문을 하게 되는 건 아마... 현재, 지금 자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데, 죽음이라는 것으로 자의식이 사라진다는 것에 대해 불쾌감에 대한 회피? 아니면 그냥 나를 사색에 잠기게 하는 주제이기 때문? 이 둘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요? 만약에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죽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후세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더보기
나... 이제 더 이상 못하겠어... 나 이제 한계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 . . . . . 같은 소리를 마음속에서도 하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달 뒤면 21살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보통은 20살 처음 되면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들을 합니다. 근데 저는 제목처럼 힘 빠지는 소리를 저 자신한테 하면서 뭐 하나 꾸준히 하는 거 없이 좀 손에 익는다 싶으면 그만두고 그짓거리 하고 있습니다. 원래 블로그를 고3 때 부터 작성을 했으나 결국... 1년에 12개 쓰고 그만 뒀습니다. 1달에 1번 쓰는 꼴이죠? 제 스스로도 마음에 안듭니다. 몇달전에 다이어트를 해서 꽤 만족할만큼 뺐는데 운동 그만두고 식단도 술, 안주, 게으름 등 나태 지옥에 빠져서 다시 요요가 왔습니다. 자 이제부터 이 글을 기점으로 블로그든 유튜브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