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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가수를 꿈꾸는 사람의 목감기

저는 가수 지망생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가수가 되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노래를 많이 부릅니다.

 

근데 감기에 걸려버려서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네요.

 

감기를 한 번 조치를 취해보려고 오늘 이런 짓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라면그릇이죠? 

 

꽉곽 채우면 650ML정도 나옵니다.

 

저걸 오늘 4번 마셨으니까... 2.6L 마셨네요?!

 

나 많이 마셨구나....

 

이것 외에도 2시간 정도 낮잠 자고 비타민 먹고 이렇게 블로그 끄적이고 있으니... 평화롭군요.

 

아 근데 저는 이렇게 평화로우면 오히려 마음이 좀 불안해 하는 게 있어요. 

 

뭘 안하고 있으니까 도태되는 느낌이 들어요.

 

이게 솔직히 좋진 않은 거 같아요. 이게 일종의 강박 같은 거라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여러분도 감기, 독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