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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다들 개강 잘 하셨나요. (JUST DO IT...?)

개강의 달 3월이 이제 막 지나갔습니다.

 

다들 첫 단추는 잘 꿰매셨나요?

 

전 잘 꿰맸습니다. 내년에 군대 갈 생각하니까 

 

라스트 댄스를 춘다는 마인드로 노니까 

 

아주 그냥 재밌게 놀았습니다.

 

MT, 개총, 소소한 친구들과 오락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니까 마냥 잘 논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놓치고 있는 공부, 개발이 있네요.

 

공부와 개발을 못한 걸까요...? 그냥 안 한 것 같습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제가 안 한 그런 상황입니다.

다들 "JUST DO IT'' 이라는 나이키 슬로건을 알고 계시죠?

 

사실 다들 알고 있을 겁니다.

 

"그냥 하면 되는데.... 막상하면 되는데.... 근데 시작이 안되네.... 하지만 이유가 없네....힝"

 

그냥 하면된다. 하지만 이것이 뇌에 각인이 안되는 건 

 

저 말이 찰지지 않아서 이겠죠? 

 

어쩌다 인스타그램 릴스에 이런 게 뜨더군요.

 

<헬스할 때 공감>

내용은 헬스할 때 하나 더 할 수 있는데 내려 놓는 장면을 보여주며 

 

영화 "부당거래"에서 유해진이 "예ㅖㅖㅖㅖ 하면 되는데 개새끼가 씨발"를

 

퍼와서 넣은 영상이더군요. 근데 유해진 배우의 저 말이 너무 귀에 팍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이제부터 제가 뭘 안 하면 동기를 얻는 경로는 여깁니다.

 

 

다들 본인을 고무시킬 수 있는 것을 찾을 수 있긴 바랍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고 혹여나 첫 단추가 잘 꿰매지신 분들은

 

걱정하지마세요. 마지막 단추만 잘 꿰매면 됩니다. 화이팅❤️